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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동시에 뇌의 자기 조절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랴오닝 사범대학교(Liaoning Normal University) 연구팀은 과체중 여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8주간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체성분 개선뿐 아니라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바로 ‘체지방 감소’였습니다.
연구의 첫 단계에서는 과체중 여대생과 일반 체중 여대생을 비교했습니다. 과체중 그룹은 ‘GO/NOGO’와 ‘Flanker’ 테스트에서 반응 속도가 느렸고, 자기조절 능력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체중은 충동을 제어하는 전두엽 기능을 떨어뜨려, 집중력 저하와 감정적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연구진
64명의 과체중 여대생이 8주간 HIIT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HIIT는 단순한 다이어트용 운동을 넘어, 뇌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체성분 변화를 정리한 표입니다.
항목 | 실험군 (HIIT) | 대조군 | 유의성(P값) |
---|---|---|---|
BMI | 23.31 ± 2.49 | 24.51 ± 1.06 | 0.020 |
제지방량 (kg) | 49.92 ± 5.02 | 45.93 ± 6.75 | 0.011 |
체지방량 (kg) | 18.78 ± 3.74 | 20.98 ± 2.97 | 0.013 |
체지방률 (%) | 28.71 ± 1.03 | 28.12 ± 1.44 | 0.078 |
근육량 (kg) | 45.55 ± 4.69 | 42.28 ± 6.20 | 0.023 |
기초대사량 (kcal) | 1349.91 ± 63.60 | 1305.10 ± 84.34 | 0.022 |
연구진이 주목한 부분은 체지방과 뇌 반응의 관계였습니다. 체지방이 많을수록 반응 시간이 느려졌고, 반대로 체지방이 줄어들수록 뇌의 억제 기능은 더 좋아졌습니다.
“체지방 감소가 뇌 기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펑스(Peng Shi) 교수
이번 연구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 후 느꼈던 신체적 변화나 집중력 향상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