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IT+MICT 운동이 청소년기 집중력과 정서 안정에 도움

청소년 요즘 학생들, 여전히 부족한 체육 시간과 활동량으로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요? 학업도 정서 안정과 체력이 뒷받침돼야 해요.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만 ‘짧고 강한 운동(HIIT)’을 추가해도 체력은 물론 학업 집중력과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합니다.

어떤 실험이었을까요?

중국 귀양의과대학교(Guizhou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 
  1번 그룹
  
  : 일주일에 한 번 짧고 강한 운동
  
  (HIIT)
  
  + 두 번 중간 강도의 운동
  
  (MICT)
  
• 
  2번 그룹
  
  : 중간 강도의 운동만 일주일 세 번

두 그룹 모두 운동 시간은 같았지만, 운동 방식이 달랐고, 실험 후 체력, 성적, 불안감 등을 비교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항목	1번 그룹	2번 그룹	결과
폐활량	뚜렷하게 증가함 (+10.3)	약간 증가함 (+3.1)	✅
50m 달리기	빨라짐	거의 변화 없음	✅
1000m 달리기	기록 향상	변화 미미	✅
멀리뛰기	더 멀리 뛸 수 있었음	오히려 줄어듦	✅
학업 성적	평균 점수 상승	큰 변화 없음	✅
불안감	현저히 감소	거의 차이 없음	✅

연구진은 “짧지만 강도 높은 운동이 신체와 뇌를 동시에 자극해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왜 짧고 강한 운동이 좋을까요?

청소년기에는 정서적인 안정이 매우 중요

학교 체육 시간에 HIIT를 넣으면 어떨까요?

이 연구는 단지 체력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정신 건강과 공부 집중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학교 체육 수업에 HIIT를 조금씩 도입하면, 학생들이 활기차고 집중력 있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HIIT와 MICT를 함께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을 학교 수업에도 적용해 보길 권장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이나 자녀는 HIIT 같은 운동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이런 운동이 도입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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